JTBC '님과함께2'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10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박 2일 부부여행을 떠난다.
19일 방송되는 '님과함께2'에서는 윤정수가 김숙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직접 여행계획을 짜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겨울 김숙으로부터 지폐로 만든 '돈 티슈' 등을 선물 받으며 멋진 생일을 보낸 윤정수가 감사의 뜻을 담아 첫 외박을 준비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야심차게 준비한 여행계획을 알리며 "오늘은 1박 2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김숙이 "목욕재계부터 해야겠다"며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외박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두 사람이 함께 캠핑을 떠난 적이 있지만, 당시 김숙이 먼저 자리를 떠나는 상황이 발생해 두 사람의 동반외박은 무산됐다.
하지만 떠날 때의 설레는 마음과 달리 맛집을 찾아 나선 두 사람은 길을 잃고, 결국 한 시골 농촌 마을에 입성해 파란만장한 1박 2일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윤정수와 김숙 부부의 첫 동반 외박은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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