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한혜진, 달달한 결혼생활 "10개월 된 시온 엄마입니다"

입력 : 2016-07-19 08: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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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 차 한혜진이 육아 이야기와 함께 달달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19일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한혜진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생생한 일상이 공개되는 ‘미운우리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쓰는 특별한 육아일기를 담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혜진은 결혼 후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신동엽의 말에 한혜진은 “결혼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육아하다 보니까 3년이 그냥 갔다”라며 “이제 10개월 된 시온이 엄마”라는 인사말로 방송 복귀하는 반가움을 나타냈다.
 
이날 한혜진은 1등 며느리답게 김제동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김제동 어머니는 한혜진을 가리키며 “며느리는 한혜진처럼 온화해야 된다”라고 사심을 드러냈다.
 
또 한혜진은 한국에서는 기성용과 친정에서 지내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처가살이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는 등 MC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작진은은 “한혜진이 어머니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갔다”면서 “결혼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대화에서 잘 풀어내는 한혜진의 모습이 방송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운우리새끼’는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미운우리새끼'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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