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전 신한은행장이 22일 오전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지난해 초부터 혈액암으로 투병생활을 한 서 전 행장은 올해 초 상태가 호전돼 출근도 했었다. 하지만 상태가 급작스럽게 악화돼 재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故) 서 전 행장 병세가 호전되다가 갑작스럽게 상태가 위중해지면서 이날 오전 서울삼성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서 전 행장의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다. 발인은 24일이며 장지는 경상북도 영천 선산이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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