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비욘드'의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이 한국을 찾는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와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영화로, 8월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수장 저스틴 림 감독과 커크 역의 크리스 파인, 스팍 역의 재커리 퀸토, 스코티를 연기한 사이먼 페그, 우후라를 맡은 조 샐다나가 8월 15~16일 이틀간 내한한다.
보통의 내한 행사의 경우 감독과 주연배우 1~2명이 동행하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주요 출연진가 감독이 총출동, 그 어느 때보다 내한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는 '스타트렉' 시리즈 전 편에 걸쳐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한국 관객들의 높은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의미를 더한다.
또 크리스 파인과 조 샐다나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 이은 두 번째 내한이다.
이날 '스타트렉 비욘드' 측은 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의 내한 예고 인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배우는 "한국을 곧 방문할 예정입니다. 무척 설레네요"라고 인사를 전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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