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아동폭력 반대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 캠페인 수익금 전액도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종석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종석이 여성복 디자이너 송자인이 이끄는 브랜드 제인송과 함께 캠페인 '플리스 스탑(PLEASE STOP)'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우 이종석이 직접 모델이 된 티셔츠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아동구호 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종석은 캠페인의 타이틀 ‘플리즈 스탑: 세이브 아워 칠드런(SAVE OUR CHILDREN)’을 정하는 기획에도 직접 잠여했다.
 
디자이너 송자인은 "평소 이종석이 지닌 패션에 대한 관심의 깊이는 주변 지인들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문제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W’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만렙 스펙'을 지닌 캐릭터 '강철'로 변신해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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