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250' 이기우, "이청아 질투 유발, 실패했다"

입력 : 2016-07-25 15:11:50 수정 : 2016-07-25 15: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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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질투보단 응원 보내주고 있다."
  
tvN '바벨250'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기우가 공개 연인인 이청아에 대해 언급했다.
 
프로그램 속 외국 국적의 다양한 여성 출연진이 등장하는 만큼, 이청아의 질투가 없었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한 것.
 
이기우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바벨250' 기자간담회에서 "예능 프로그램이니까 이 프로그램을 빌미삼아 질투심을 유발시키고 싶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그런데 잘 안되더라. 여전히 시청자로서, 여자친구로서 내가 하고 있는 작품이나 작업에 대해 응원해준다"고 전했다.
 
그는 "'바벨250'이 가지는 취지를 좋아하고, 신선한 콘셉트를 잘 보고 있다고 얘기해줘서 기분 좋게 작업하고 있다"며 웃었다.
     
'바벨250'은 브라질, 프랑스, 베네수엘라, 러시아, 중국, 태국, 한국 7개국에서 온 청년들이 남해 다랭이 마을에 모여 각자의 모국어로만 소통하며 글로벌 공통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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