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오연서 "아이스하키 사랑하는 분들께 감사"

입력 : 2016-07-26 17: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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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선수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영화 ‘국가대표2’에 출연한 오연서가 아이스하키 선수와 아이스하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오연서는 2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대표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장면을 보면서 너무 뭉클했다”며 “아이스하키 선수분과 아이스하키를 사랑하는 분들이 너무 많이 도와주셨다”고 고마움을 돌렸다.
 
이어 “그 분들이 없었다면 이 영화도 없었을 것 같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에는 실제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출연하기도 했다. 김종현 감독은 “중국전, 북한전 등에서 상대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며 “그 분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선뜻 나와서 촬영에 도움을 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경기 장면 찍을 때 배우들의 자세 등을 많이 가르쳐주셨고, 실제 아오모리 대회에 나갔던 분들도 계셔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8월 10일 개봉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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