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산행'과 '제이슨 본'이 뒤를 따랐고, '나우 유 씨 미2'는 7위로 3계단 하락했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28일 902개(4천795회) 스크린에서 35만 4천461명(누적 83만 1천5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와 격차를 벌렸다. 29일 100만 돌파가 기대된다.
'부산행'은 1천16개(5천551회) 스크린에서 29만 9천153명(누적 695만 5천606명)으로 2위에 올랐다. 29일 누적 70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하다.
'제이슨 본'은 770개(3천796회) 스크린에서 21만 6천380명(누적 52만 5천525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좌석 점유율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이 41.8%, '제이슨 본'이 35.1%, '부산행'이 30.0%를 각각 기록했다. 또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 점유율에서도 '인천상륙작전'이 28.6%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부산행' 26.3%, '제이슨 본' 26.2%를 기록 중이다.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가 313개(518회) 스크린에서 4만 3천195명(누적 218만 9천800명)으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며 4위에 랭크됐다. '아이스 에이지:지구 대충돌'은 298개(424회) 스크린에서 2만 6천690명(누적 36만 6천14명), '빅'은 332개(608회) 스크린에서 2만 5천419명(누적 4만 7천823명)을 각각 동원했다.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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