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이 의외의 가창력과 댄스실력까지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3'에서는 가수 정준영이 음치 수색에 나선 가운데 미스터리 싱어 군단에 이선빈이 등장했다.
현재 이선빈은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 사기꾼 조미주 역할로 활약중이다. 그녀는 이내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발산했다.
댄스 무대 이후 이선빈을 위한 '38 사기동대'의 응원 영상이 공개됐다. 서인국은 이선빈이 노래와 춤 모두 잘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그래도 정준영은 이선빈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정준영은 차례로 남자 출연진들을 탈락시키고 이선빈과 가무 스테파니만을 남겨뒀다. 그는 결국 진짜 실력자로 가무 스테파니를 선택했다.
하지만 이선빈은 최종 무대에서 윤하의 '오늘 헤어졌어요'를 연주하며 노래했다.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완벽하게 곡을 소화해 내 정준영이 머리를 감싸쥐게 만들었다.
이선빈은 노래를 마치고 '38 사기동대' 팀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영상을 띄우기도 했다.
사진='너의 목소리가 들려3' 방송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