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 흥에 살고 흥에 죽는 '페스티벌 마니아'

입력 : 2016-07-30 16: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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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아-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춤에 빠져든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30일 '1박 2일'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차태현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태현이 흥겨운 춤사위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1박 2일'에서 댄스 타임마다 유독 즐거워하며 댄스 실력을 과시하는 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흥을 폭발시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이는 '제1회 1박 2일 내 더위 사가라 페스티벌’ 개최에 차태현이 참가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차태현은 시원함이 느껴지는 흰 셔츠와 청바지로 멋을 내고 있는데, 새빨간 헤드폰을 목에 걸어 포인트를 준 모습이 누가 봐도 페스티벌의 마니아다운 면모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등장부터 "난 EDM!"이라고 외치며 확실한 콘셉트까지 설정하는 세심함까지 보였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런 그의 모습은 차차차 남매의 아빠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싱그러운 소년미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날 차태현은 소품으로 놓여있던 기타까지 둘러매고 페스티벌에 완전히 심취해 현장 분위기를 업 시켰다고 전해져 이번 주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슈퍼맨이 돌아왔다' 직후 방송된다.
 
사진='1박 2일'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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