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35대 가왕 휘발유, 정체는 김연지?...'특유의 애절함'

입력 : 2016-08-01 08:26:23 수정 : 2016-08-01 08: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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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복면가왕'의 새 가왕 '불광동 휘발유'의 정체로 가수 김연지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휘발유가 이전 가왕 '로맨틱 흑기사'를 꺾고 35대 가왕의 자리에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휘발유는 1라운드에서부터 차례로 성우 서유리,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그룹 세븐틴 도겸을 꺾은 후 가왕전에서는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열창했다.
 
그녀는 임재범의 '고해'를 부른 흑기사를 꺾고 28주만의 여성 가왕에 등극했다.
 
이에 새 가왕이 된 휘발유의 정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걸그룹 씨야 출신의 보컬 김연지로 예상하고 있다.
 
노래할 때의 손짓과 제스처가 유사하고 특유의 애절함이 '복면가왕' 내내 묻어나왔기 때문이다. 또 최근 김연지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에도 "노래하러 간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누리꾼들은 다른 복면 가수들의 정체도 대부분 맞혔기 때문에 이번에도 예상이 적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흑기사의 정체는 가수 로이킴으로 밝혀졌다.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쳐, 김연지 인스타그램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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