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新 한류스타’ 1위에 등극, 그 위엄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김수현이 ‘新 한류스타의 탄생! 중국을 뒤흔든 대세 스타들’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현은 지난 2013년 ‘별에서 온 그대’에서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고, 이듬해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별에서 온 그대’가 20억뷰를 기록해 감사패까지 받았다.
김수현의 중국 팬미팅 티켓은 암표까지 등장한 가운데 우리 돈으로 약 3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당시 중국 방송국으로부터 전용기를 제공 받은 것은 물론이고, 약 600명에 달하는 경호원에게 경호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직후' 중국에서만 식음료, 의류, 전자제품 등 무려 35편의 광고를 촬영했으며, 편당 약 20억의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김수현은 그의 중국 팬들이 일간지에 한화 약 5900만원의 광고를 게재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수현에 이어 박신혜와 소녀시대 윤아가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이준기와 배슬기가 각각 4, 5위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최근 대세로 떠오고 있는 조세호가 6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프로불참러로 인기를 끌기 전 중국에서 '차오슈하오'로 인기를 얻었다. 이는 조세호가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 영향이 작용했으며 또한 그가 출연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까지 흥행하며 인기 스타로 인정받았다.
사진= '명단공개'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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