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시청률·화제성 두 마리 토끼 잡았다…2주 연속 TV드라마 부문 1위

입력 : 2016-08-02 15: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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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가 방송 첫 주에 이어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연속 2주 1위를 차지,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4주차 주간 TV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더블유'는 총 2만5천68포인트를 기록, 2주 연속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에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더블유'(6.7%)를 소폭 앞서 1위(2만5천195포인트, 6.7%)를 기록했다. 3, 4위는 각각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5.6%)와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3.8%)가 차지했다.
 
시청률도 동시에 잡았다. '더블유'는 방송 3회 만에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또 첫 방송 직후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 차트와 드라마 화제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MBC 드라마국 박성수 국장은 "'더블유' 초기 대본을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며 "대본만 보고 작품을 편성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나 그만큼 매력적이고 새롭고 탄탄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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