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해트트릭' 염기훈,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MVP 선정

입력 : 2016-08-02 17: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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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염기훈 세 개의 도움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활약에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2일 프로축구연맹은 "염기훈은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다운 날카로운 킥을 과시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3골을 만든 승리의 주역"이라고 평가하며, 그를 23라운드 MVP로 뽑았다.
 
염기훈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게된다.
 
그는 지난달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5대3 승리로 이끌었다.
 
염기훈이 기록한 도움 해트트릭은 개인 통산 두 번째이자, K리그 클래식 통산 네 번째 기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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