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 박신혜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월화극 1위 자존심을 지켰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닥터스' 14회는 전국 가구 기준 1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3회가 기록한 18.5%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면서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간호사를 통해 홍두식(이호재)이 죽기 전 진성종(전국환)과 대화를 나눈 사실을 알게 된 홍지홍(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홍은 평소에 두식과 엉종이 있었던 성종을 의심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11.9%를 기록, KBS2 '뷰티풀 마인드'는 3.2%로 종영했다.
사진=SBS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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