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닥터스'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닥터스' 13회는 전국기준 1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2회의 18.7%보다 0.2%p 떨어진 수치지만 동시간대 드라마에서 가장 높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지호(김래원)과 유혜정(박신혜)가 비밀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남들의 시선을 피해 몰래 산책하거나 함께 음악을 듣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10.7%, KBS2 '뷰티풀 마인드'는 2.8%를 기록했다.
사진='닥터스'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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