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1년 6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이별주의' 8일 공개

입력 : 2016-08-04 09: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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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이디제인이 신곡을 발표하고 1년 6개월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다.
 
4일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이디제인은 선공개곡 '이별주의'를 발표한다.
 
'이별주의'는 새 싱글 앨범의 수록곡으로, NS윤지와 기리보이가 호흡을 맞춘 '설렘주의'의 후속 시리즈다. 소울 알앤비(SOUL R&B) 장르와 랩이 섞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오래된 연인의 권태기를 서로 다른 입장에서 풀어내며, 쓸쓸하고 애잔한 분위기로 듣는 이들에게 슬픔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지난해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스무살이니' 이후 무려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것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06년 밴드 아키버드 보컬로 데뷔한 레이디제인은 '홍대 여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별 뭐 별거야' '친한사이' '일기' '매일 사랑해' 등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유의 청아하고 맑은 보이스와 청순한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부터는 한층 이목을 끌었다.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방송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예능 프로그램과 웹드라마, 라디오 DJ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바쁜 활동 중에도 레이디제인은 틈틈이 신곡을 발표하며 본업을 잊지 않았다. 1년 6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만큼, 가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이디제인은 오는 8일 선공개 곡을 발표하며, 현재 새 싱글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CS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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