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경기?대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를 내렸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강원도(양구군평지·홍천군평지·인제군평지·횡성군·춘천시·화천군·철원군·원주시)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제천시·증평군·단양군·음성군·진천군·충주시·괴산군·청주시) △충청남도(계룡시·예산군·부여군·논산시·공주시·천안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칠곡군·경산시) △경상남도(양산시·사천시·합천군·하동군·창녕군·함안군·밀양시·김해시·창원시) △전라북도(익산시·완주군) △광주광역시 △전라남도(화순군·나주시)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인천광역시(옹진군 제외) △강원도(양구군산간·홍천군산간·인제군산간·정선군평지·평창군평지·영월군) △충청북도(영동군·옥천군·보은군) △충청남도(당진시·서천군·홍성군·보령시·서산시·태안군·청양군·금산군·아산시) △전라북도(익산시·완주군 제외) △전라남도(화순군·나주시 제외) △경상북도(문경시·청도군·경주시·청송군·의성군·영주시·안동시·예천군·상주시·김천시·성주군·고령군·군위군·영천시·구미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진주시·남해군·고성군·거제시·통영시·거창군·함양군·산청군·의령군) 등에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의 고온으로 2일 이상 지속될 전망일 때 발효된다.
같은 시각 국민안전처도 서울시 등 폭염경보 지역에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안전처 관계자는 "노약자는 12시에서 17시까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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