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는 자사의 매장음악서비스 ‘샵엔 지니’가 세계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케이라이브’에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발표했다.
‘케이라이브’는 최첨단 홀로그램 기술로 지드레곤, 갓세븐, 코믹메이플스토리 등 최신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특화된 공간이다.
2014년 KT가 ICT기술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한 세계 최초의 홀로그램 공간으로 꾸린 후 현재까지 25만명이 다녀갔다. 관람객 중 외국인 비중이 45%로 케이라이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매장음악서비스 ‘샵엔 지니’는 ‘케이라이브’를 꾸준히 찾고 있는 해외관광객들을 위해 최신 케이팝스타 앨범을 집중 소개하는 ‘케이라이브 전용채널’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초고음질 FLAC 음원 채널, 3가지 음악 키워드로 선곡을 할 수 있는 주크박스 서비스 등 케이라이브를 방문한 고객들이 케이팝 음악감성을 느낄 수 있게끔 돕는다는 계획이다.
매장음악서비스 ‘샵엔 지니’서비스가 제공 되면서 케이라이브 관람객들은 케이라이브 로비에서 자연스럽게 한류스타 최신음악을 들으면서 홀로그램공연을 기다리거나 한류스타 상품쇼핑을 할 수 있다.
KT뮤직 최성규 매장음악사업팀장은 “최첨단 홀로그램 공연장 케이라이브의 면모를 관객들이 음악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공연장 곳곳에서 케이팝음악을 들을 수 있게 매장음악을 설계했다”며 “800만 음원을 기반으로 300여개의 매장음악채널을 운영하고 있어 케이라이브를 찾는 고객들에게 한류음악의 가치를 충분히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T뮤직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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