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기 위한 화보 촬영에 동참했다.
강예원은 지난 6월 사진작가 조선희가 진행하는 ‘아프리카 여자 아이들 학교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 이에 대한 일환으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강예원은 바닷속에 들어가 자신보다 큰 꽃을 들고 묘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얼굴 가득 그린 주근깨와 주황빛의 블러셔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신비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당일 단 한 컷의 촬영이지만 흔쾌히 서해 바다까지 이동한 강예원은 처음 준비 단계부터 더 좋은 결과물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촬영 관계자는 “현장에서 늘 열정과 에너지가 넘친다. 이번 화보에도 배우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멀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좋은 뷰와 멋진 분위기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화보는 강예원을 포함해 100인의 셀럽이 촬영했으며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와 패션매거진 ‘보그’ 8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보그 제공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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