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4인방이 무더운 여름을 이기기 위해 발버둥친다.
5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4인방은 먼저 탁구로 더위를 이기려고 한다. 유해진은 "옛 선조들은 더울 때 탁구를 쳤다"라는 농담을 했다. 차승원-손호준 요리부와 유해진-남주혁 설비부가 각 팀의 자존심을 내걸고 대결을 벌인다.
특히 유해진은 10년 전 차승원과 탁구 대결에서 패배한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전희를 불태우지만 차승원 역시 운동에 강한 상대라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어 네 사람은 이열치열 전법을 활용한다. 여름 보양식으로 닭곰탕을 끓여 먹는다.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백숙과는 또 다른 조리법이 필요한 닭곰탕은 많은 정성을 필요로 하는 음식이다. 차승원 표 닭곰탕이 어떻게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들은 선운산 계곡으로 바캉스를 떠나 물놀이를 하며 그동안의 무더위를 싹 날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4인방이 소박하게 더위를 나는 모습을 통해 한여름 더위로 지친 시청자의 심신에도 휴식을 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삼시세끼 고창편'은 5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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