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김태영 해설위원, "독일 개인기 뛰어나…수비 견고해야"

입력 : 2016-08-06 14:35:55 수정 : 2016-08-06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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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피지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둔 가운데, SBS 김태영이 향후 전망을 내놨다.
 
김태영은 "다음 상대인 독일에는 개인기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며 "수비 조직력이 견고해질 필요가 있다. 2차전 독일전에서 올인을 해야 8강 진출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번 올림픽을 통해 처음으로 해설위원에 도전한 것에 대해서는 "함께 한 두 분이 워낙 잘 도와주셔서 저는 따라가는 편"이라고 겸손해했다.
 
함께한 장지현 해설위원은 "김 위원이 처음이었는데도 잘해주셨다. 경기 거듭할수록 진가가 드러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올림픽축구대표팀은 8일 새벽 4시(한국시간) 독일과 C조 예선 2차전에 나선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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