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펜싱 원우영 SBS 해설위원이 우리나라의 메달권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원우영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해 장우영 SBS 스포츠 캐스터와 펜싱 중계를 위한 사전 준비에 한창이다.
그는 "우리나라가 지난 올림픽을 기점으로 상승세에 탄력을 받았다"면서 "남자 펜싱에서 메달권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올림픽에 구본길 선수와 남현희 선수를 필두로 17명(남자, 7명, 여자 10명)의 선수를 출전 시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원우영은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자,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펜싱 사브르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인물이다.
펜싱 중계는 6일 오후 8시 45분부터 펜싱 여자 에페 개인 64강전을 시작으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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