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멕시코, 피지와 5대1 역전승...승리의 주역은 쿠티에레스

입력 : 2016-08-08 0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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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피지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승을 올렸다.
 
멕시코는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별리그 C조 피지와 2차전에서 5대1로 승리했다.
 
이날 선제골은 피지가 먼저 가져갔다. 전반 10분 로이 크리시나의 헤딩슛으로 피지가 먼저 득점했고 멕시코는 전반전 내내 골을 내지 못했다.
 
후반들어 진영을 추스린 멕시코는 연속골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후반 3분 구티에레스가 득점해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10분과 후반 13분 연속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구티에레스의 활약에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멕시코는 후반 22분 카를로스 살세도가 한 골을 추가했고 다시 후반 28분 구티에레스가 한 골을 더 넣어 피지를 압도했다.
 
1차전에서 독일과 2대2로 비겼던 멕시코는 피지에 거둔 첫 승으로 1승 1무(승점 4)를 기록했다. 2연패를 당한 피지는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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