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그라폴리오, '창작 그림책 챌린지'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의 동행

입력 : 2016-08-09 14: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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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함께 '창작 그림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12년 째 출판문화산업의 토대를 다지는 등 북페스티벌의 시초다.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이같은 북페스티벌과 함께 그림책 작가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작 그림책을 발굴하고 가능성 있는 작가들의 국내외 출판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챌린지 접수는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그림책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라폴리오 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우수 작품들은 오는 9월 29일 개최되는 제 12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상상만발 책그림전'에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수상자들은 그림책 더미북 제작 워크샵과 출판 전문가들의 강연, 출판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파티에 참여해 국내외 출간 협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지난 해 열렸던 서울와우북페스티벌 공모전의 경우 알려진 작품들이 각각 영국과 국내에 정식 출간되기도 했다.
 
네이버 그라폴리오 관계자는 “이번 창작 그림책 챌린지를 통해 재능 있는 그림책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보다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나아가 정식 출간 작가의 꿈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라폴리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창작자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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