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이범수, '인천상륙작전' 들고 미국 LA 상륙...팬들 만난다

입력 : 2016-08-09 17: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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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두 주연 배우인 이정재와 이범수가 10일 미국 LA를 방문한다. 현지 날짜로 12일 개봉하는 영화의 홍보를 위해서다.
 
두 배우는 도착 당일인 10일 오후 LA CGV에서 진행되는 VIP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제임스 카이슨 리, 랜스 림, 메간 리 등 현지 배우 및 가수들과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 11일과 12일에는 LA를 포함한 인근 지역 상영관들을 돌며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보여준 관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배우들의 깜짝 무대인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바쁜 일정에도 북미 관객을 위해 흔쾌히 먼 길을 달려와준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12일, 130개 관 규모로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다. 이는 북미에서 개봉했던 한국어 영화 중 가장 큰 규모다. 북미 관객들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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