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W' 10일 방송...11일은 미정"

입력 : 2016-08-10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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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로 결방 가능성이 제기됐던 MBC 수목드라마 'W'가 10일 정상 방송된다. 하지만 11일은 아직 미정이다.
 
이날 MBC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10일 7회는 방송 확정이다. 하지만 11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포털사이트에는 10일 11일 방송 모두 '2안'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거의 실시간으로 편성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며 "11일 8회 방송은 내일 오전이나 되야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11일 오후 10시에는 기보배 장혜진이 출전하는 여자 양궁 개인전, 조구함의 유도 100kg급, 여자 단체 펜싱, 김동선이 출전하는 개인 마장마술 결승전 등이 열린다.
 
현재 MBC 게시판에서는 드라마를 중계해 달라는 글이 많다. 하지만 올림픽 중계 방송을 원하는 시청자들도 만만치 않은 상태다.
 
사진=MBC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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