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지코, 양 소속사 "알아가고 있는 선후배...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공식입장)

입력 : 2016-08-10 13:45:21 수정 : 2016-08-10 13: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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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과 블락비 지코의 열애 소식에 두 소속사 모두 공식적으로 만남을 인정했다.
 
10일 디스패치는 설현과 지코가 5개월 째 만남을 이어오고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바로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에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어려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라는 입장을 전했다"며 설현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아티스트 개인의 생활과 의견을 늘 존중하고 있으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이보다 앞서 설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역시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입니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인정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3월 이후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최대한 보안에 신경쓰며 데이트를 즐겼다.
 
주로 지코가 설현의 숙소로 픽업을 온 후 한강변을 돌아다니는 등 드라이브를 즐기는 만남을 가졌다. 간혹 설현이 지코의 집을 찾기도 했다.
 
특히 지난 5월 설현이 AOA 멤버 지민과 출연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안중근 의사를 몰라봐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때 설현은 지코로부터 많은 위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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