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에 스테파니 리가 첫 등장, 김희애와 곽시양에 긴장감을 선사한다.
14일 방송되는 '끝사랑'에서는 캐나다 한인재벌가의 외동딸로 신이 내린 몸매, 그리고 수려한 영어 발음을 보유한 지선 역의 스테파니 리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지선(스테파니 리)은 준우(곽시양)의 캐나다 유학시절 만났던 여인이다. 무엇보다도 지선의 강한 집착 때문에 준우는 큰 고민이 됨은 물론, 민주(김희애)와도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에 파장을 몰고 올 예정이다.
제작진은 "실제 베테랑 모델인 스테파니 리가 이번에도 극 중 모델로 등장했다"며 "주인공들과도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쳐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