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이서진을 꼽았다.
1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은 '끝까지 살아남아라: 예능행' 특집으로 꾸며져 소녀시대 써니, EXID 솔지, 멜로디데이 차희, 라붐 솔빈, 여자친구 예린, 구구단 세정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세정은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푸근한 사람이 좋다"면서 "12살 연상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영화 '부산행' 등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을 언급했다.
MC들은 "조세호는 어떻냐"고 물었고, 김세정은 "까르보나라 상은 싫어한다. 느끼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세정은 동갑이라고 가정한 마동석, 이서진, 전현무 중에서 누가 좋냐는 물음에 이서진을 택했다. 이에 전현무는 "얼굴 잘생긴 사람이네"라고 말하며 실망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KBS2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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