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듀엣가요제' 등 줄줄이 결방

입력 : 2016-08-12 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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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올림픽 중계 관계로 MBC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들이 결방된다.
 
12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 '나 혼자 산다'가 결방한다. 이 시간에는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양궁, 유도가 중계된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지난 11일에 이어 또다시 결방하게 됐다. '나 혼자 산다'는 2안으로 이원편성되어 있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정상 방송될 가능성이 남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결방을 확정했다.
 
이날 중계되는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은 남자 복식 예선과 여자 단식 예선 등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또 양궁 남자 개인 16강전, 유도 남자 +100kg급과 여자 +78kg급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대신 올림픽을 편성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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