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 지진희 곽신양과 삼각관계 시작?

입력 : 2016-08-14 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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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지진희, 곽시양 두 사람 중 누구와 더욱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될까.
 
14일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4회에서는 강민주(김희애)가 고상식(지진희)의 등에 업히게 된다"며 "그리고 민주를 향해 고백하는 박준우(곽시양)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끝에서 두 번째 사랑' 4회 예고편에는 민주가 작가 나애리(한수진)으로부터 "연애 안하신지 꽤 되셨죠"라는 돌직구 발언에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때 준우가 캠핑카를 이끌고 나타나 "민주 씨"라고 호칭, 민주와 애리뿐 아니라 남기철(장석현), 오영애(이혜은)까지도 깜짝 놀란다. 이윽고 준우는 상식도 캠핑카를 태우고 연애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낸다.
 
바뀐 장면에서는 독고봉(성지루)의 바에서 만난 민주와 상식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술에 취해 노래도 부른다. 잠시후 민주는 상식에게 업힌 채 집으로 향하며 속내를 털어놓는데, 이에 상식의 마음은 착잡해지고 만다. 또 상식은 민주와 준우가 다정하게 포도밟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 얼굴이 굳어진다.
 
과연 이들 세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4회는 1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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