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주영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캐스팅됐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차주영은 극 중 돈을 쫓아 사랑을 배신한 재벌집 며느리 최지연 역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취업준비생으로 고생하다 연인이었던 태양(현우)의 희생적 지원으로 천신만고 끝에 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했지만, 재벌 2세 효상(박은석)의 눈에 들어 태양을 배신하게 된다.
취업준비생부터 아나운서, 재벌가 며느리까지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뒤에 숨겨진 모습은 알 수 없는 파란만장한 캐릭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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