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주상욱이 발연기를 펼쳤다? '웃음만발' 촬영 현장

입력 : 2016-08-17 09:38:5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의 주인공 김현주와 주상욱의 모습이 담긴 익살스런 포스터가 공개됐다.
  
17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와 '발연기 장인' 류해성(주상욱)이 새 드라마 '히트맨' 대본 리딩 현장에서 12년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돌직구를 던지는 이소혜와 '똘끼' 충만한 류해성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던 중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온 류해성이 상상초월의 발연기를 선보이며 굴욕을 당하는 장면이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특히 류해성의 발연기가 펼쳐지는 장면인만큼 주상욱의 발연기(?) 역시 빛을 발했다.
 
뻔뻔하게 발연기를 펼치는 주상욱의 모습에 현장에 모인 스태프들이 웃음을 참느라 식은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드라마 작가와 발연기 장인 톱스타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9월 2일 첫 방송.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