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2016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톡톡 튀는 색감과 위트 있는 프린트로 유명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터젠슨’과의 협업을 확대한다.
올 가을 겨울 시즌 헤지스X피터젠슨 캡슐컬렉션의 메인 테마는 헤지스를 상징하는 강아지와 피터젠슨을 상징하는 토끼의 만남이다.
강아지, 토끼의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감각적인 꽃을 모티브로 전체적으로 어두운 모노톤이 주를 이루는 가을 겨울 제품 사이에서 밝고 센스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이번 시즌에는 남성, 여성은 물론 헤지스 골프와, 액세서리, 키즈까지 협업을 진행해 진정한 패밀리 룩으로 영역을 확장시켰다.
또한 헤지스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더욱 다양한 품목과 스타일로 확대시켰다.
기존의 티셔츠, 청바지, 원피스 외에도 셔츠, 니트, 가디건, 데님스커트, 재킷, 트렌치코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골프에서는 티셔츠, 스커트, 가디건, 청바지, 니트조끼, 골프공 케이스를, 액세서리에서는 백팩, 클러치백, 쇼퍼백부터 보조배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피터젠슨은 이미 전 세계 패셔니스타와 아티스트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덴마크 출신의 디자이너로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시그니처로 귀여운 토끼 일러스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헤지스 관계자는“최근 클래식한 브랜드에서 재미있는 캐릭터로 포인트를 주는 ‘위트디자인’ 트렌드가 불고 있는 만큼 헤지스에서도 피터젠슨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유니크한 감성의 제품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헤지스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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