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18일 손나은은 최근 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귀여움이 묻어나던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온데간데 없고, 성숙함을 선보인 것.
 
사진 속 손나은은 작고 가녀린 체구에도 불구하고 난해할 수도 있는 로맨틱 빈티지 룩을 소화하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낯을 많이 가리고 처음 가는 장소에 대한 두려움이 꽤 크다"며 "늘 새로운 작품을 시작할 때면 낯선 환경과 사람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가 두려움이 없어야 대중에게 좀 더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 스스로 빨리 이겨내려 노력한다"고 고백했다.
 
가수와 배우를 겸하는 만큼 연기력에 대한 생각도 특별하다. 손나은은 "연기만 해온 배우도 연기력 논란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가수 출신은 오죽하겠느냐"며 "다만 나는 아직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많다. 시간을 두고 앞으로 제가 차근차근 보여주면 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손나은의 더욱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인스타일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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