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더블유' 9회는 전국 가구 기준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회 시청률인 12.2%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더블유'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13.8%(7회) 이후 계속해서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고무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다시 웹툰으로 소환된 오연주(한효주)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강철(이종석)을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8.7%, SBS '원티드'는 4.9%를 기록했다.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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