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누리, '캐리어 끄는 여자' 캐스팅…최지우 돕는 로펌 조사원

입력 : 2016-08-19 09: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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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누리가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캐스팅됐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 차금주(최지우)가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 함복거(주진모)를 만나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드라마에서 배누리는 꾸미지 않아도 빛나는 외모에 뛰어난 실력까지 갖춘 엘리트 조사원 오안나 역을 맡았다. 로펌 사무장 차금주의 든든한 조력자로 서포트는 물론, 의리있는 모습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배누리는 '해를 품은 달', '초인시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 받은 배우"라며 "오안나 캐릭터는 새로운 걸크러시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배누리와 최지우, 주진모를 비롯해 전혜빈, 이준, 장현성, 진경 등이 출연한다.
 
'몬스터' 후속으로 오는 9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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