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온라인 FPS(1인칭슈팅) 게임 ‘스페셜포스’를 활용한 e스포츠게임 ‘2016 썸머 챌린지 리그’가 오는 20일 대전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리그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썸머 챌린지 리그는 전국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각 지역의 1위팀을 선발하게 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9월10일 서울 홍대 ‘Z PC방’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지역대회 일정은 대전 8월20일, 부산 8월21일, 대구 9월3일, 서울 9월4일이다.
참가는 15세 이상의 스페셜포스 이용자라면 클랜 소속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대구, 서울 지역에 한해 8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방식은 5대 5 단체전이며, 8강 이하에서는 단판(14라운드 8선승제)으로, 4강부터는 3전 2선승제(10라운드 6선승제)로 진행된다. 맵은 ‘너브가스’, ‘데저트 캠프’, ‘위성’ 3종으로 매 경기마다 추첨으로 결정한다.
총 6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리그는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00만원, 준준우승 2팀에게는 각각 50만원씩 수여된다.
또 지역예선 1~3위에게는 순위별로 서울 결선 참가자격, 상금 25만원, 문화상품권 10만원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예선 참가팀 전원 및 현장 방문객들에게도 희귀 아이템인 영구총기 1종씩 주어지며 특히, 서울 결선 현장 방문객에게는 500개 한정 영구총기(URD M4A1)가 주어진다.
사진=네오위즈게임즈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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