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도산 안창호의 이야기를 MBC '무한도전'이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조국 독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도산 안창호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시간을 가진다.
도산 안창호는 일제 강점기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한인단체를 조직하고 빼앗긴 나를 되찾기 위해 독립자금을 모은 독립운동의 아버지 같은 인물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도산 안창호의 가족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도산의 손때가 묻어있는 유품과 독립운동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태극기를 공개하며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밖에도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캠핑마니아들이 자주 찾는 캘리포니아의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찾아 캠핑의 낭만을 즐기는 모습도 그려낸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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