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감성적인 가을 화보를 선보였다.
22일 국내SPA브랜드 탑텐(TOPTEN)은 배우 송중기와 함께한 2016년 FW 화보를 공개했다.
송중기는 이번 화보에서 항공점퍼와 블랙진, 빈티지 청바지에 카멜 코트 등 그가 평소에도 즐겨 입는 아이템으로 일상 그대로의 모습을 담았다.
실제로 송중기는 의외의 수수하고 캐주얼한 모습이 포착되며 온라인상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공항패션 등에서도 광고모델로 있는 제품을 착용해 의리 또한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FW화보에는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송중기의 실제 스타일 디렉터 채한석이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
그래서인지 송중기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표정을 제대로 살려냈다는 후문이다.
탑텐 관계자는 "빈티지한 느낌의 소품과 뉴욕 브루클린을 연상케 하는 로케이션으로 가을 남자로 분한 송중기의 모습을 감성적인 무드로 한층 더 잘 표현하였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영화 '군함도'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탑텐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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