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준호, '인맥·모임' 화두의 안건 소개

입력 : 2016-08-22 14: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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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에 개그맨 김준호가 한국 대표로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대표들이 '인맥과 모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준호는 "자꾸 사람들을 모아 일을 벌이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소개했다.
 
그는 "“상 다른 코미디언들과 함께 코너 기획을 하다 보니, 자꾸 선후배들을 모아 일을 벌이는 습관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소속사부터 사업, 페스티벌까지 그동안 김준호가 벌인(?) 다양한 일들을 예로 들며 찬반 토론을 벌였다.
 
이와 함께 멤버들은 각 나라별 '인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미국의 마크는 "미국에서는 학연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모교 프린스턴의 남다른 '학연 문화'를 소개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본인의 대표 학연으로 한 남자 배우를 소개했다. MC들이 믿지 못하자 김준호는 "각별한 사이"라고 항변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타향살이 중인 멤버들은 해외에서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모이는 문화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해외에서 같은 언어를 쓰는 친구를 만나면 좋은 점이 하나 있다"며 기상천외한 답변을 내놓아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녹화장에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스타트랙 비욘드'를 통해 얼굴을 알린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출연해 'SF영화와 우주시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인맥과 모임, SF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22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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