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두 번째 전국투어 'SUMMER MADNESS' 성공적 마무리

입력 : 2016-08-22 16: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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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두 번째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 라이브홀에서 전국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서머 매드니스 2016:클럽 투어 파이널 서울'(SUMMER MADNESS 2016:CLUB TOUR FINAL 서울, 이하 서머 매드니스)을 개최했다.
 
'서머 매드니스'는 2013년 첫 시작 이후 매년 특정한 콘셉트 아래 진행되는 데이브레이크의 여름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4집 '위드'(WITH) 콘셉트에 맞게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하고자 클럽 투어 형식으로 기획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서울, 안양, 대전, 대구 등 모두 7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진행했다. 약 3천여명의 관객들과 함께하며 전 회차에 걸쳐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남다른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마지막 서울 공연에서는 특별히 하이터치회를 준비, 콘서트 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감사를 표했다.
 
평소 공연 중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데이브레이크는 정규 4집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에 맞춰 '꽃길녀' 이벤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서울 공연에선 특별히 팬들이 슬로건을 직접 제작, 공연 중간 정규 4집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에 맞춰 슬로건을 흔들어 보이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며 무대 위 멤버들을 감동 시키기도 했다.
 
데이브레이크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월 9일 신한카드 판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서머 매드니스' 앙코르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다.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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