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허영란 오승은, '밀레니엄 스타'들의 솔직 고백

입력 : 2016-08-23 10: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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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영란과 오승은이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공백기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23일 방송되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밀레니엄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주목받은 허영란, 시트콤 '논스톱4'에서 활약한 오승은이 등장한다.
 
2000년대 시트콤 전성시대를 주름 잡았던 두 배우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과거 화려했던 시절을 돌아보고, 방송 공백기 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전한다. 또 한간에 떠돌았던 루머의 진실을 직접 이야기할 계획이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허영란과 오승은에게 MC 오만석이 "'택시'에 섭외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소감을 묻자 오승은은 "사실 방송 촬영이 오랜만이라 밤잠을 설쳤다. 특히 '택시'는 평소에 즐겨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섭외가 들어와서 '아직도 내가 잊혀지지 않았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다.
 
허영란은 "MC 이영자 씨, 오만석 씨 팬이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니 연예인 보는 기분이다. 신기하다"라고 이야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지난 5월 개성파 연극배우와 결혼한 허영란의 연애 스토리와 신혼집을 공개하고, 오승은이 최근 발표한 앨범 이야기와 남몰래 간직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택시'에서 처음 밝히는 등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진다.
 
'현장토크쇼 택시'는 2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
 
사진=tvN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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