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연패의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가 SBS 러브FM '투맨쇼'에 출연한다.
 
개그맨 윤형빈과 양세형이 진행하는 '투맨쇼' 제작진은 오는 24일 진종오의 게스트 출연 소식을 알렸다.
 
진종오는 과거 SBS '컬투쇼'에 방청객으로 왔을 정도로 라디오 팬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김태균과 정찬우는 "우리는 몰랐는데 사격 선수라고 하더라. 메달 딸 거냐고 했더니 진짜 베이징서 금메달을 따고 왔다"고 회상했었다.
 
이번에도 금메달을 딴 진종오는 귀국 후 첫 일정으로 '투맨쇼'를 선택했다. 진종오는 2016 리우올림픽 10m 공기권총 결승에서의 안타까운 기록과 남자 50m 권총 결승전에서 6.6점을 쏘았던 또 한 번의 위기, 그리고 이어진 역전의 드라마와 올림픽 신기록까지 생생한 소감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진종오가 출연하는 '투맨쇼'는 24일 오후 12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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