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딘딘 vs 크러쉬-로꼬, 힙합 대세들의 '멘붕' 사생활 폭로

입력 : 2016-08-24 07:46:32 수정 : 2016-08-24 08: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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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에서 ‘힙합대세’ 딘딘 크러쉬 로꼬가 피 튀기는 토크 디스전을 펼친다.
 
 25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는 백지영 이지혜 딘딘 크러쉬 로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음원깡패’라는 닉네임의 소유자인 크러쉬와 로꼬가 동반 출연, 그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크러쉬와 로꼬는 초반부터 딘딘의 거침없는 폭로에 꼼짝을 못했다.
 
딘딘은 “내가 딘스패치다. 수입, 열애, 파벌 등 힙합 계의 모든 것을 빠삭 하게 알고 있다”면서 힙합씬의 뒷이야기들을 탈탈 털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크러쉬의 ‘잊어버리지마’, 로꼬의 ‘감아’ 가사 속 상대가 누군지도 다 안다”며 크러쉬와 로꼬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또 “로꼬가 착한 척 하는 거다. 로꼬가 빠른 시간 내에 성공한 것은 빠른 성격 탓이다. 빨리빨리 만나고 빨리빨리 헤어져서 좋은 곡이 많이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크러쉬는 로꼬를 향해 “우리 딘딘을 고소하자”고 제안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에도 딘딘 크러쉬 로꼬는 마치 내일이 없는 사람들처럼 수위 높은 폭로전을 이어갔고, 이를 지켜보던 백지영조차 “우리보다 더 세다”면서 혀를 내둘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해피투게더3’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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