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임수정, 신입경찰 첫 절도범 검거 성공…태권도 금메달 실력 발휘

입력 : 2016-08-24 2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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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임수정이 신입 경찰로 나서 구리 절도범 검거에 돌입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2 '루키' 4회에서는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임수정이 신입 경찰로 나서 구리 절도범 검거에 성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루키의 임무는 두명의 용의자 차량을 CCTV로 찾는 것으로, 임수정은 CCTV로 용의자를 확인한 후 검거를 위해 대전으로 출동했다.
  
검거된 범죄자는 경찰에서 "나이 60살을 먹었는데 돈 한 푼 없고 병원비도 필요했다"면서 "고등학교만 졸업했어도 이렇게 살지 않았을 것 같다"고 진술했다.
 
임수정은 검거 후 인터뷰를 통해 "그 사건은 너무 복잡했다"면서 "함께 하는 경찰관들이 내가 해야 될 것들을 못하니까 답답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입 리얼 도전기 '루키'는 낯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루키들의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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