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이 Mnet 음악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에서 재기발랄한 립싱크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너목보3'에는 그룹 2PM의 준케이, 닉쿤, 우영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음치 찾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리 싱어군단을 소개하기에 앞서 준케이가 "12년을 기다렸다"며 자신의 솔로곡 'Think About You'의 립싱크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보던 박지윤은 "다른 멤버도 이 노래를 립싱크로 잘 부르지 않겠냐"고 말했고, MC들은 장우영에게 립싱크 무대를 제안했다.
MC들의 제안을 받든 장우영은 준케이의 음악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립싱크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를 자신의 입과 먼 곳으로 떨어뜨리는 등 엉뚱함을 보여 폭소케 했다.
이를 보던 MC들은 "장우영씨도 (준케이처럼) 12년을 기다렸나"고 물었고, 장우영은 "아니요 안 기다렸다"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너목보3'방송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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