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로꼬, "박재범이 전 소속사 위약금 2억 대신 내줬다"

입력 : 2016-08-26 00:23:54 수정 : 2016-08-26 0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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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수 로꼬가 소속사 대표인 박재범과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로꼬는 과거 힘들었던 시절 박재범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로꼬는 "처음 들어간 신생 회사에서는 지원이 적었다"며 " 그래서 고민 끝에 위약금 2억원을 감내하고 계약을 파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당시 한 달에 백만원도 못 벌던 시기라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찰나에 주변 지인으로부터 박재범을 소개받았다"며 "당시 박재범이 위약금을 갚아주는 대신 자신이 만든 회사에 들어와서 같이 음악하자고 제안했다. 그 제안을 받아 들여 발표한 곡이 '감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해피투게더'방송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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