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KBS2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승부’의 MC로 발탁됐다.
 
'승부'는 끼 넘치는 연예인들이 음악감독과 한 조를 이루어 1대 1 서바이벌 노래대결을 펼치는 음악 버라이어티다.
 
가수가 아닌 연예인 출연자들의 반전 노래실력과 각 팀들의 케미, 그리고 국내 대표 음악감독들의 치열한 두뇌싸움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MC로 발탁된 남궁민은 최근 드라마 ‘리멤버’에서 사이코패스에 빙의해 최강 악역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미녀 공심이’에서는 코믹하면서도 달달한 로코킹의 면모를 드러내는 등 스펙트럼이 넒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거침없는 솔직 입담과 4차원 성향이 묻어 나오는 멘트를 쏟아내며 남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남궁민은 ‘승부’ MC로 등판해, 정곡을 찌르는 솔직한 멘트들을 투척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2004년 ‘뮤직뱅크’ MC로 활약한 이후 11년만에 예능에 복귀하는 남궁민의 캐스팅으로 인해 ‘승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승부’ 제작진은 “남궁민은 악역부터 코믹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색을 지닌 배우라서 MC변신에도 기대가 많았다”면서 “남궁민의 냉정과 코믹을 오가는 전에 없는 색다른 진행과 풍성한 볼거리로 추석연휴 안방극장을 핫하게 달굴 ‘승부’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KBS2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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